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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국동맹2

광복 이후 1945년의 국내 한반도 정세(여운형과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조선인민공화국) 1945년 8월 15일 우리 한반도는 드디어 35년간의 일제강점기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복 직후인 1945년의 우리 국내 한반도 정세를 그 중심에 있었던 몽양 여운형 선생(1886~1947)과 그가 조직한 단체인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조선인민공화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는 해방 직전까지 국내와 해외에 어떤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단체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활동을 살펴보았었다. 국외에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단체로 김구를 중심으로 하는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두봉을 중심으로 한 옌안의 화북조선독립동맹이 있었다. 광복 이후에는 아무래도 해외에 있었던 독립운동 단체보다는 국내에서 활동하였던 독립운동가인 몽양 여운형 선생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급격.. 2022. 11. 19.
일제강점기의 끝. 온전치 못했던 독립, 해방(독립운동가, 단체) 1945년 8월 15일 약 35년간의 길었던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드디어 우리 한반도는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해방은 소련과 미국이 한반도로 진입으로 인한 불완전한 독립이었고, 우리가 원했던 자주 국가로서 독립의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로 해방 직전까지의 국내 독립운동가와 그 단체 및 항일운동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해방 전, 독립운동단체] 일제강점기(1910.8.29. ~ 1945.8.15.) 동안 우리 조선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단체는 무수히 많았지만, 국내외로 크게 3개 단체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중국에 그 거점이 있었던 대표적 2개 단체는 그 유명한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옌안의 화북조선독립동맹이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1944년에 여운형에 의.. 2022. 11. 12.